새달 주상복합·오피스텔 ‘봇물’

새달 주상복합·오피스텔 ‘봇물’

입력 2003-10-20 00:00
수정 2003-10-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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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에도 주상복합아파트와 오피스텔 분양이 봇물을 이룰 전망이다.

19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11월 중 전국에서 쏟아지는 주상복합아파트·오피스텔 물량은 36곳에서 7480가구에 이른다.

주상복합아파트가 4368가구,오피스텔이 3112실이다.이 가운데 3067가구는 서울에 공급된다.

●용산,주상복합 타운으로 변신

대우건설이 세계일보 자리에 짓는 센트럴파크가 눈에 띈다.

아파트 42∼67평형 629가구와 오피스텔 27∼64평형 120실이 들어선다.다음달 중순쯤 분양할 예정이다.단지안에 700평 규모의 공원이 조성된다.

용산 역세권 개발 붐이 기대돼 청약자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

문배동에는 대우자동차판매 건설부문이 주상복합 188가구와 오피스텔 108실을 공급한다.주상복합은 33,43평형이며 오피스텔은 10∼30평형대로 설계돼 있다.

강남에서는 대우건설이 서초구 방배동 이수역 근처에서 33∼53평형 아파트 80가구와 17∼34평형 오피스텔 120실을,동양고속건설이 강남구 논현동에 주상복합 58가구와 오피스텔 142실을 각각 분양한다.

주택공사는 마포구 공덕동에서 주상복합 50가구와 오피스텔 108실을 분양할 예정이다.

도심에서는 종로구 인의동에 효성건설PU가 주상복합 30∼40평형대 298가구와 오피스텔 10∼30평형대 144실을 내놓기로 했다.

●지방 도시 대단지 분양

대우건설은 대구 수성구 두산동에서 대규모 복합단지를 분양한다.주상복합 34∼60평형 961가구와 오피스텔 33∼39평형 56실로 구성됐다.

부산 해운대 우동 센텀시티에서는 대우건설이 오피스텔 232가구를,인천 작전동에서는 우림건설이 오피스텔 764실을 각각 분양하기로 했다.

대전 유성에는 삼성엔지니어링이 36·43평형 주상복합아파트 182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류찬희기자 chani@
2003-10-20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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