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상(사진) 시인이 내놓은 2억원이 장애인 ‘구상 솟대 문학상’과 문학 재단법인으로 결실을 맺는다.
장애인 문학지 계간 ‘솟대문학’(대표 방귀희)은 구상 시인의 뜻을 기려 ‘구상 솟대문학상 위원회’를 구성하는 한편 그가 쾌척한 기금을 바탕으로 재단을 법인화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구상 솟대문학상 위원장을 맡은 유안진 서울대 교수는 “구상 선생님의 뜻대로 장애인들이 내적인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문단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구상 시인은 1999년 3월과 2000년 11월 5000만원씩을 내놓은 데 이어 지난해 10월에는 1억원을 솟대문학에 기증했다.솟대문학은 그 이자로 솟대문학상을 운영해 왔다.
평소 장애인에 대한 관심이 깊은 구상 시인은 현재 중환자실에서 산소호흡기에 의지해 병마와 싸우고 있다.
이종수기자 vielee@
장애인 문학지 계간 ‘솟대문학’(대표 방귀희)은 구상 시인의 뜻을 기려 ‘구상 솟대문학상 위원회’를 구성하는 한편 그가 쾌척한 기금을 바탕으로 재단을 법인화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구상 솟대문학상 위원장을 맡은 유안진 서울대 교수는 “구상 선생님의 뜻대로 장애인들이 내적인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문단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구상 시인은 1999년 3월과 2000년 11월 5000만원씩을 내놓은 데 이어 지난해 10월에는 1억원을 솟대문학에 기증했다.솟대문학은 그 이자로 솟대문학상을 운영해 왔다.
평소 장애인에 대한 관심이 깊은 구상 시인은 현재 중환자실에서 산소호흡기에 의지해 병마와 싸우고 있다.
이종수기자 vielee@
2003-10-16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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