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살 금천구에 호주 축하사절단/자매도시 버우드市서 파견 무역투자등 협력관계 구축

9살 금천구에 호주 축하사절단/자매도시 버우드市서 파견 무역투자등 협력관계 구축

입력 2003-10-15 00:00
수정 2003-10-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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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축하해요,내 형제 금천!”

1995년 구로구에서 분리된 뒤 15일로 8번째 ‘생일’을 맞는 금천구를 축하하기 위해 저 멀리 호주로부터 축하사절단이 날아왔다.

호주 버우드시(市) 어네스트 웡 시장 일행이 금천구를 방문한 것은 지난 13일.인구 4만명에 면적 7㎢ 규모로 시드니 서쪽에 위치한 소도시인 버우드시는 지난달 금천구와 자매도시협약을 체결한 도시다.금천구는 자매결연을 계기로 내년부터 버우드시와 직원 교환근무를 비롯,초·중·고 학생 어학연수 등의 교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민의 날’을 하루 앞둔 14일 오후 6시 금천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가을밤 야외음악회’에 참석한 웡 시장은 “금천구는 주민과 문화가 살아있는 도시”라고 평가하고 문화·체육 교류를 제안했다.

한인수 금천구청장은 “인적·기술적 교류와 무역투자 등의 물적 교류를 병행한 실질 협력관계를 만들자.”며 웡 시장의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였다.구는 궁극적으로 양 도시의 민간교류를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앞서 13일 금천구의회를 방문한 웡 시장은 호주의 행정체계상 시의회 의장직도 겸하고 있는 상황을 얘기하며 김대영 의장과 의정발전 및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김 의장은 “책임지는 시정(市政)을 펼친다는 점에서 배울 점이 있다.”며 상호교류에 적극 나설 것임을 강조했다.

웡 시장 일행은 15일 ‘구민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뒤 16일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견학 등 일정을 마치고 출국한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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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장석기자
2003-10-15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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