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탁구 1인자 마린(중국)이 3년 만에 월드컵 정상에 복귀했다.세계랭킹 1위 마린은 12일 남자월드컵탁구대회 단식 결승에서 칼리니코스 크레앙가(그리스·세계 9위)를 4-1로 제치고 우승했다.지난 5월 파리 세계선수권 8강에서 한국의 주세혁(상무·세계 20위)에게 3-4로 패하는 수모를 당했던 마린은 이대회 8강에서 세계 2위 티모 볼(독일)을 꺾은데 이어 전 챔피언 왕리친(중국·세계 3위)을 준결승에서 4-1로 제압,세계 최강자임을 과시했다.
2003-10-14 3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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