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29일부터 사흘동안 국내 유명 포털사이트에서 ‘40만원짜리 게임기를 12만원에 판다.’는 광고를 보고 물품을 신청했지만 대금만 뜯겼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다고 8일 밝혔다.경찰조사 결과 대금을 결제한 피해자는 대부분 중·고교생들로 1000명을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이 업체의 서울 역삼동 사무실 주소와 전화번호는 모두 가짜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영표기자 tomc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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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0-09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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