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의회 파병승인/1년주둔 규모는 명시안해

터키의회 파병승인/1년주둔 규모는 명시안해

입력 2003-10-08 00:00
수정 2003-10-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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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카라·바그다드 AFP 연합|터키 의회가 7일 정부가 제출한 자국군의 이라크 파병 동의안을 승인했다.

터키 의회는 이날 358대 183으로 이라크 파병 동의안을 압도적인 표차로 승인했다고 터키의 민영 NTV와 반관영 아나톨리아통신이 보도했다.

정부가 제출한 파병 동의안에는 터키군의 이라크 주둔 기간을 최대 1년으로 명시하고 있으나 파병 규모와 주둔 장소 등은 적시하지 않고 있다.

미국이 터키 정부에 병력 1만명을 이라크에 파병해줄 것을 요구,터키가 미국의 요구대로 1만명을 파병할 가능성이 높다.터키의 파병 결정으로 그동안 수세에 몰렸던 미국은 오랜만에 우군을 만난 셈이다.

앞서 터키 정부 관계자들은 5000∼1만명의 병력을 파병할 계획을 밝혔으며,주둔 지역도 주민이 대부분 수니파 이슬람교인 중부 이라크를 희망했었다.

터키의 이번 파병 결정으로 이라크 주둔 미군의 작전 부담을 덜어주고 그동안 긴장 상태를 빚어온 대미관계의 치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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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0-0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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