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도시 더 가까워진다 /광역버스 13개 축 36개 노선 결정 대중교통 연계시설과 환승센터도

서울 신도시 더 가까워진다 /광역버스 13개 축 36개 노선 결정 대중교통 연계시설과 환승센터도

입력 2003-10-07 00:00
수정 2003-10-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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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버스체계 개편작업에 따라 새로 도입키로 한 광역급행버스는 13개축 36개 노선으로 잠정 결정됐다.

6일 서울시가 국회 행정자치위에 제출한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서울 도심과 수도권 신도시간을 급행으로 운행하게 될 광역버스 노선은 13개 축 36개 노선으로 잠정 결정됐다.최종노선은 경기도,인천시,건설교통부 등의 협의를 거쳐 결정된다.

광역급행버스는 수도권에서 도심으로 출퇴근하는 승객들의 자가용 승용차 이용을 줄이기 위해 새로 도입되는 것으로, 종점부와 시점부 몇 곳만 정차하고 중간부는 논스톱으로 달리는 방식이다.

13개 축은 수지,분당,수원,의왕·군포·안양축,안산,시흥,인천·부천,김포,파주,고양·일산,의정부,진접,구리·남양주,하남·광주축 등이다.노선별로 1∼4개의 노선이 있으며,기점은 축별로 1곳이되 종점은 도심·부도심 등 여러 곳이다.

예로 수지축의 경우 광화문·강남·삼성동 등 3방향으로 운행하고,수원축은 수원역을 출발해 서울역·사당·강남·영등포 등으로 운행한다.

노선결정의 기준은 서울 도심으로 직접 이동하는 수요가 많아 통행시간 절감효과가 큰 노선 ▲택지개발 등으로 신규 수요가 생긴 곳 ▲대중교통이 열악하고 승용차 이용이 많아 전환이 필요한 곳 ▲서울로의 출퇴근 통행비율이 다른 곳보다 높은 곳 등이다.

시는 이와 함께 서울과 수도권을 잇는 주요 간선도로 교차로와 지하철역 등 13곳에 버스개편에 맞춰 환승센터를 건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환승센터가 건립되는 후보지 13곳은 지하철·버스 대중교통 연계시설과 환승주차장 등을 갖춘 곳으로, 천호대로 상일IC 부근을 비롯해 ▲지하철 8호선 분당선이 만나는 복정역 ▲동작대로와 지하철 2·4호선이 교차하는 사당역 ▲시흥대로와 지하철 1호선이 지나는 석수역 ▲통일로와 지하철 3호선이 접하는 구파발역 ▲과천 관문네거리 부근 등이다.

또 지하철 1·7호선과 도봉로가 만나는 도봉산역 ▲망우로 교문네거리 ▲내곡∼분당고속도로 성남 시흥네거리 ▲경인로 구로차고지 ▲경인고속도로 양천차고지 ▲개화동길 강서차고지 ▲수색로 은평차고지 등도 후보지에 포함됐다.

시는 이중 부지가 확보된 복정역을 시범사업 대상으로 정해 내년 8월까지 환승센터를 건설할 예정이며,이밖에 사당역,석수역,구파발역,상일IC 부근 등 4곳에도 우선적으로 환승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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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덕현기자 hyoun@
2003-10-07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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