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홍사덕 총무는 5일 “국정감사가 끝나는 대로 ‘현대 비자금+α’에 대한 특검수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홍 총무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현대 비자금이 지난 16대 총선에서 수도권과 영남권에서 여권의 선거자금으로 사용됐다는 의심할 수 없는 정황증거들이 있음에도 검찰에선 수사결과가 나오지 않고 있다.”며 “더이상 특검을 늦추면 지난 80∼90년대처럼 큰 사건을 다른 큰 사건으로 덮어가는 일이 반복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2003-10-0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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