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경매업체인 옥션에 야구선수 이승엽의 영문 이름으로 된 인터넷 주소가 3억원에 매물로 나왔다.
인터넷주소 ‘leeseungyeop.net’는 지난달 30일 즉시 구매가격 3억원에 제시됐으며 입찰 시작 값은 1000만원이다.경매는 오는 7일 마감된다.
‘leeseungyuop.co.kr’는 310만원에 매물로 나왔다.판매자는 “이승엽 선수가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면 그 가치는 더 높아질 것”이라며 이 선수의 영문 이름은 leeseungyuop이라고 강조했다.이 선수의 여권,야구방망이,삼성 라이온즈 팬북 등에 이름의 마지막 엽자가 yeop이 아닌 yuop이라는 것이다.
‘seungyuoplee36.com’도 1억 5000만원의 가격에 매물로 올라 있다.판매자는 최소 5000만원 이상은 돼야 판매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선수의 인터넷 주소 판매자들은 서로 본인들이 팔고 있는 주소의 영문 이름 표기가 맞다며 공방을 벌이고 있다.
윤창수기자 geo@
인터넷주소 ‘leeseungyeop.net’는 지난달 30일 즉시 구매가격 3억원에 제시됐으며 입찰 시작 값은 1000만원이다.경매는 오는 7일 마감된다.
‘leeseungyuop.co.kr’는 310만원에 매물로 나왔다.판매자는 “이승엽 선수가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면 그 가치는 더 높아질 것”이라며 이 선수의 영문 이름은 leeseungyuop이라고 강조했다.이 선수의 여권,야구방망이,삼성 라이온즈 팬북 등에 이름의 마지막 엽자가 yeop이 아닌 yuop이라는 것이다.
‘seungyuoplee36.com’도 1억 5000만원의 가격에 매물로 올라 있다.판매자는 최소 5000만원 이상은 돼야 판매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선수의 인터넷 주소 판매자들은 서로 본인들이 팔고 있는 주소의 영문 이름 표기가 맞다며 공방을 벌이고 있다.
윤창수기자 geo@
2003-10-0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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