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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최병렬 대표는 2일 기자회견을 통해 송두율씨 파문과 관련,송씨의 구속과 고영구 국정원장 해임을 촉구했다.최 대표는 “송씨가 건국 이후 최고위급 거물간첩으로 드러났는데도 국정원은 ‘공소보류’ 의견으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고,집권세력과 KBS는 그를 미화하는 데 급급했다.”며 검찰의 철저한 진상규명과 정연주 KBS사장 문책,고 원장 인사조치 등을 주장했다.최 대표는 특히 “송씨가 어떤 경위로 입국했는지 경위가 철저히 가려져야 한다.”며 “검찰 수사가 미진할 경우 국정조사나 특검수사를 통해 끝까지 진상을 규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경호기자 jade@
2003-10-03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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