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잡지 포브스가 해마다 선정하는 미국내 400대 부호명단에 오른 여성들이 올해 평균 순(純)자산 보유액이 280억달러대로 240억달러인 남성들을 사상 처음으로 눌렀다.
뉴욕포스트 인터넷판은 29일 올해 포브스 400대 부호명단에 오른 여성은 50명으로 예전에 비해 수적으로는 줄었지만 자수성가한 여성 부자들이 어느 때보다 많다고 전했다.
인터넷 경매업체 이베이의 멕 휘트먼 회장과 인기 시트콤 ‘프렌즈’의 프로듀서 마시 카시 등이 월튼·애넨버그·카길·크록 등 1982년 이래 줄곧 명단에 올라 있는 대재벌 가문의 여성 상속자들을 젖힌 것으로 나타났다.
피트 뉴콤 포브스 편집인은 “미국 부호명단에 자수성가한 여성들의 수가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
부유한 여성들(300만달러 이상을 가진 여성들)에 대한 조사를 맡았던 메릴린치에 따르면,투자 가능 자금 50만달러 이상을 보유한 미국인들중 여성들이 43%를 차지했다.
‘개인투자가 연구소’(IPI)란 회사를 지난 1991년에 창설한 최고 경영자 샬롯 베이어는 IPI 회원들 중 여성은 설립 당시 손에 꼽을 정도에서 지금은 전체의 3분의 1이나 된다고 밝혔다.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티그룹 산하 ‘위민 앤드 컴퍼니’(Women & Company)의 경영책임자 리자 카푸토는 “노동시장에서 여성들 지위가 상승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여성들의 경제적 지위 상승은 기업들의 고위직에 오른 성공한 여성들이 늘고 있을 뿐 아니라 남성 우위의 기존 기업에 취직하기보다는 자기 사업을 시작해 성공을 거두는 여성들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균미기자
뉴욕포스트 인터넷판은 29일 올해 포브스 400대 부호명단에 오른 여성은 50명으로 예전에 비해 수적으로는 줄었지만 자수성가한 여성 부자들이 어느 때보다 많다고 전했다.
인터넷 경매업체 이베이의 멕 휘트먼 회장과 인기 시트콤 ‘프렌즈’의 프로듀서 마시 카시 등이 월튼·애넨버그·카길·크록 등 1982년 이래 줄곧 명단에 올라 있는 대재벌 가문의 여성 상속자들을 젖힌 것으로 나타났다.
피트 뉴콤 포브스 편집인은 “미국 부호명단에 자수성가한 여성들의 수가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
부유한 여성들(300만달러 이상을 가진 여성들)에 대한 조사를 맡았던 메릴린치에 따르면,투자 가능 자금 50만달러 이상을 보유한 미국인들중 여성들이 43%를 차지했다.
‘개인투자가 연구소’(IPI)란 회사를 지난 1991년에 창설한 최고 경영자 샬롯 베이어는 IPI 회원들 중 여성은 설립 당시 손에 꼽을 정도에서 지금은 전체의 3분의 1이나 된다고 밝혔다.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티그룹 산하 ‘위민 앤드 컴퍼니’(Women & Company)의 경영책임자 리자 카푸토는 “노동시장에서 여성들 지위가 상승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여성들의 경제적 지위 상승은 기업들의 고위직에 오른 성공한 여성들이 늘고 있을 뿐 아니라 남성 우위의 기존 기업에 취직하기보다는 자기 사업을 시작해 성공을 거두는 여성들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균미기자
2003-09-30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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