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삼성직원 4~5명 소환/‘CB 저가발행’ 관련

前삼성직원 4~5명 소환/‘CB 저가발행’ 관련

입력 2003-09-29 00:00
수정 2003-09-29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지검 특수2부(부장 蔡東旭)는 28일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장남 재용씨에 대한 에버랜드 전환사채(CB) 저가발행 고발사건과 관련,삼성그룹 전 직원 4∼5명을 최근 소환 조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지난 96∼97년 에버랜드 전환사채의 저가발행의 실무를 맡은 에버랜드 전 직원과 삼성 구조조정본부에 근무했던 실무자를 조사한 데 이어 조만간 증여 과정을 총괄한 고위임원 H씨와 구조본 핵심임원 K씨를 소환하기로 했다.

검찰 관계자는 “구조조정본부 직원들을 불러 조사했으나 현재 삼성에 근무하지 않는 실무자급이며 현직 임원은 소환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검찰은 에버랜드 CB 저가 발행과 증여과정에 개입한 삼성 임원들에 대해서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혐의 적용이 가능하다고 보고 사법처리 범위와 시기를 조율하는 한편 피고발인인 이 회장과 재용씨를 소환 조사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안동환기자

2003-09-29 1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