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축구의 월드컵 8강 꿈 달성이 어려워 졌다.
한국은 25일 미국 워싱턴 RFK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여자월드컵축구대회 B조 조별리그 프랑스와의 두번째 경기에서 막판 마리네 피숑에게 결승골을 내줘 0-1로 패했다.
브라질과의 첫 경기에서 0-3으로 패한 한국은 이로써 2패를 기록했다.한국은 남은 노르웨이(1승1패)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큰 점수차로 이기고 브라질(2승)이 프랑스(1승1패)를 꺾을 경우 브라질을 제외한 3개팀이 모두 1승2패 동률을 이뤄 골 득실로 8강 티켓을 쥘 수 있는 희망은 남겨뒀다.
한편 남자팀 못지않은 ‘삼바축구’의 화려한 개인기를 과시한 브라질은 다니엘라와 로사나,마르타,카티아의 연속골로 우승후보로 꼽힌 노르웨이를 4-1로 대파,2연승으로 사실상 8강행을 굳혔다.
최병규기자
한국은 25일 미국 워싱턴 RFK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여자월드컵축구대회 B조 조별리그 프랑스와의 두번째 경기에서 막판 마리네 피숑에게 결승골을 내줘 0-1로 패했다.
브라질과의 첫 경기에서 0-3으로 패한 한국은 이로써 2패를 기록했다.한국은 남은 노르웨이(1승1패)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큰 점수차로 이기고 브라질(2승)이 프랑스(1승1패)를 꺾을 경우 브라질을 제외한 3개팀이 모두 1승2패 동률을 이뤄 골 득실로 8강 티켓을 쥘 수 있는 희망은 남겨뒀다.
한편 남자팀 못지않은 ‘삼바축구’의 화려한 개인기를 과시한 브라질은 다니엘라와 로사나,마르타,카티아의 연속골로 우승후보로 꼽힌 노르웨이를 4-1로 대파,2연승으로 사실상 8강행을 굳혔다.
최병규기자
2003-09-26 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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