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세인정권 前국방 투항/미군3명 매복기습당해 사망

후세인정권 前국방 투항/미군3명 매복기습당해 사망

입력 2003-09-20 00:00
수정 2003-09-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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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술·티크리트·칼디야 AFP 연합|후세인 정권 때 재직했던 하심 아흐메드(사진) 전 국방장관이 19일 북부 모술에서 미군에 투항했다고 투항을 주선한 중재자가 아랍 위성 TV 알 자지라 방송에 나와 밝혔다.

이 중재자는 미군 장성과 아흐메드 전 장관 사이에 수주간의 협상이 진행돼 왔으며,“투항하면 품위를 지킬 수 있도록 특별 대우할 것”이라는 미군의 약속에 따라 아흐메드가 가족과 함께 투항했다고 덧붙였다.아흐메드는 미군 수배대상자 55명중 27위에 올라있다.

앞서 18일 미군은 후세인의 심복이자 수배자 명단 6위에 올라있는 이자트 이브라힘 알-두리 전 이라크혁명평의회 부의장의 보좌관을 체포했다고 밝혔다.알-두리는 지난 7월 미군에 사살된 후세인의 맏아들 우다이의 장인이다.

한편 사담 후세인 이라크 전 대통령의 고향인 티크리트 인근에 주둔중인 미군은 18일 매복 기습을 당해 3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고 군당국이 발표했다.

윌리엄 맥도널드 중령은 미군이 로켓추진 수류탄 발사지점으로 의심되는 지역을 조사하던중 이라크 무장세력의 소형 화기 공격을 받아 이같은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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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지난 5월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종전 선언 이후 숨진 미군은 76명으로 늘어났다.
2003-09-2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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