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넘게 KBS1의 대표적인 주부대상 아침프로그램인 ‘아침마당’(월∼토 오전 8시30분)을 진행한 이상벽(56)씨가 16일 방송을 끝으로 프로그램을 떠났다.1991년 4월 첫방송때부터 진행을 맡은 이씨는 2년 정도의 공백을 제외하고는 줄곧 ‘아침마당’을 지켰다.이씨는 “매일같이 새벽 5시에 일어나 생방송 스케줄을 감당하다보니 체력의 한계를 느꼈다.”고 밝혔다.‘아침마당’은 17일부터 아나운서 손범수와 이금희가 진행한다.
2003-09-17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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