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을 시작한 SBS의 새 아침 드라마 ‘이브의 화원’(연출 조남국,극본 김성희)은 가정을 지키려는 여자와 빼앗으려는 여자의 이야기다.결혼하고 7년 동안 연기 활동을 접었던 탤런트 나현희가 자신의 ‘화원’을 지키려는 신영역을,KBS1 ‘무인시대’에 무비로 나왔던 김성령이 지애역을 맡았다.
‘이브…’은 신영의 남편 동현(김병세)이 옛 애인 지애의 갑작스러운 출현에 마음이 흔들리면서 시작된다.지애는 동현과의 사이에 낳은 아들 다빈이 백혈병을 앓고 있다며 골수이식을 원한다.그러나 동현은 아내에게 과거가 탄로날까봐 주저한다.결국 눈치를 챈 신영은 배신감에 골수를 줄 수 있는 딸을 데리고 여행을 떠난다.그 사이 다빈의 병은 급진전되고,아이를 잃어버린 지애는 복수를 결심한다.
SBS 아침 드라마 ‘단 한 번의 노래’를 끝으로 안방극장을 떠났던 나현희(33)는 “남편을 따라 미국 보스턴과 뉴욕에서 4년 정도 지내면서 아이를 기르느라 정신이 없었다.”고 근황을 들려주고는 “그래도 미국 비디오 가게에서 한국 드라마들을 빌려보며 다시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면서 웃었다.최근 프랑스 아동복을 수입하여 판매하는 사업을 시작한 나현희는 “방송을 떠난 뒤 배운 삶을 연기에 녹여 내고 싶다.”면서 “시청자들에게 ‘그동안 안 보였지만 열심히 잘 살았구나.’라는 소리를 듣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가수 김원준(30)도 지애를 짝사랑해온 사진작가 준하 역을 맡았다.2000년 KBS2 미니시리즈 ‘RNA’ 이후 3년 만의 드라마 나들이다.이밖에 김나운 윤주련 이기영 이일화 김청 김형범 등이 출연한다.
조남국 프로듀서는 “위기에 직면한 한 가정을 중심으로 30대들이 겪는 치열한 삶의 모습을 담을 것”이라면서 “사건 중심의 전개를 탈피해 내면을 파고드는 인물 묘사로 사랑의 본질은 믿음과 신뢰라는 평범한 진리를 되짚어 보겠다.”고 말했다.
채수범기자 lokavid@
‘이브…’은 신영의 남편 동현(김병세)이 옛 애인 지애의 갑작스러운 출현에 마음이 흔들리면서 시작된다.지애는 동현과의 사이에 낳은 아들 다빈이 백혈병을 앓고 있다며 골수이식을 원한다.그러나 동현은 아내에게 과거가 탄로날까봐 주저한다.결국 눈치를 챈 신영은 배신감에 골수를 줄 수 있는 딸을 데리고 여행을 떠난다.그 사이 다빈의 병은 급진전되고,아이를 잃어버린 지애는 복수를 결심한다.
SBS 아침 드라마 ‘단 한 번의 노래’를 끝으로 안방극장을 떠났던 나현희(33)는 “남편을 따라 미국 보스턴과 뉴욕에서 4년 정도 지내면서 아이를 기르느라 정신이 없었다.”고 근황을 들려주고는 “그래도 미국 비디오 가게에서 한국 드라마들을 빌려보며 다시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면서 웃었다.최근 프랑스 아동복을 수입하여 판매하는 사업을 시작한 나현희는 “방송을 떠난 뒤 배운 삶을 연기에 녹여 내고 싶다.”면서 “시청자들에게 ‘그동안 안 보였지만 열심히 잘 살았구나.’라는 소리를 듣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가수 김원준(30)도 지애를 짝사랑해온 사진작가 준하 역을 맡았다.2000년 KBS2 미니시리즈 ‘RNA’ 이후 3년 만의 드라마 나들이다.이밖에 김나운 윤주련 이기영 이일화 김청 김형범 등이 출연한다.
조남국 프로듀서는 “위기에 직면한 한 가정을 중심으로 30대들이 겪는 치열한 삶의 모습을 담을 것”이라면서 “사건 중심의 전개를 탈피해 내면을 파고드는 인물 묘사로 사랑의 본질은 믿음과 신뢰라는 평범한 진리를 되짚어 보겠다.”고 말했다.
채수범기자 lokavid@
2003-09-16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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