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소속 공군 F-16 전투기 1대가 훈련 도중 바다에 추락했다.
9일 오전 10시 3분쯤 군산 서남방 58마일 해역에서 주한미군 제 8전투비행단 35비행대대 소속 F-16 전투기가 추락했다.조종사 디딕 대위는 추락 직전 탈출에 성공했으며,사고해역으로 출동한 우리 공군에 의해 이날 오전 11시30분쯤 구조됐다.
사고 당시 기상은 시정이 4마일에 불과할 정도로 흐린 날씨였으며,사고 전투기는 통상적인 훈련을 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 공군 당국은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조승진기자 redtrain@
9일 오전 10시 3분쯤 군산 서남방 58마일 해역에서 주한미군 제 8전투비행단 35비행대대 소속 F-16 전투기가 추락했다.조종사 디딕 대위는 추락 직전 탈출에 성공했으며,사고해역으로 출동한 우리 공군에 의해 이날 오전 11시30분쯤 구조됐다.
사고 당시 기상은 시정이 4마일에 불과할 정도로 흐린 날씨였으며,사고 전투기는 통상적인 훈련을 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 공군 당국은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조승진기자 redtrain@
2003-09-10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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