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중수부(부장 安大熙)는 7일 SK해운 분식회계 사건에 대한 기초조사 결과 SK그룹이 지난 2000∼2001년 단기차입금 누락 등의 수법으로 조성한 비자금이 2000억원대에 이른다는 정황을 확인,이 돈의 사용처를 추적하고 있다.
검찰은 이에 따라 SK해운 임직원들에 대한 조사와 계좌추적이 마무리되는 대로 다음주초 손길승 SK그룹 회장 등 그룹 핵심 관계자들을 소환,비자금 조성 경위 및 사용처를 추궁할 방침이다.검찰은 비자금 중 상당액이 정치권에 들어갔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현대비자금 150억원+α’ 사건에 대해 검찰은 이달 중으로 정치인 소환과 함께 사법처리 여부를 마무리짓기로 했다.
검찰은 전·현 정치인들 5∼6명이 대북사업 편의제공 청탁과 함께 현대측으로부터 수억원을 챙겼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태성기자 cho1904@
검찰은 이에 따라 SK해운 임직원들에 대한 조사와 계좌추적이 마무리되는 대로 다음주초 손길승 SK그룹 회장 등 그룹 핵심 관계자들을 소환,비자금 조성 경위 및 사용처를 추궁할 방침이다.검찰은 비자금 중 상당액이 정치권에 들어갔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현대비자금 150억원+α’ 사건에 대해 검찰은 이달 중으로 정치인 소환과 함께 사법처리 여부를 마무리짓기로 했다.
검찰은 전·현 정치인들 5∼6명이 대북사업 편의제공 청탁과 함께 현대측으로부터 수억원을 챙겼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태성기자 cho1904@
2003-09-0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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