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를 맞아 북한이탈주민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송편을 빚으며 ‘민족의 정’을 나눈다.
서울 양천구(구청장 추재엽) 자원봉사센터에서는 4일 오전 10시 북한이탈주민 10명과 자원봉사자 50여명이 모여 함께 송편을 만든다.북녘 고향에 가족을 두고 온 북한이탈주민을 위해 마련한 ‘한가위 사랑 나누기’ 행사다.양천구에는 시내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은 266가구 460여명의 북한이탈 주민이 살고 있다.
이날 송편을 만드는데 쓸 쌀은 무려 180㎏.함께 빚은 송편은 북한이탈주민 가정에 배달된다.
황장석기자 surono@
서울 양천구(구청장 추재엽) 자원봉사센터에서는 4일 오전 10시 북한이탈주민 10명과 자원봉사자 50여명이 모여 함께 송편을 만든다.북녘 고향에 가족을 두고 온 북한이탈주민을 위해 마련한 ‘한가위 사랑 나누기’ 행사다.양천구에는 시내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은 266가구 460여명의 북한이탈 주민이 살고 있다.
이날 송편을 만드는데 쓸 쌀은 무려 180㎏.함께 빚은 송편은 북한이탈주민 가정에 배달된다.
황장석기자 surono@
2003-09-04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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