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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AFP 연합|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은 2일 미국이 중재한 중동평화 로드맵(단계적 이행안)이 최근 잇단 이스라엘군의 침공으로 사문화됐다고 밝혔다.그는 이날 요르단강 서안지구 라말라에서 가진 미 뉴스전문채널 CNN과의 회견에서 “로드맵은 폐기됐다.”면서 “이는 이스라엘군의 최근 수주 간 공격 때문”이라고 비난했다.이와 관련,아라파트 수반은 하마스 같은 팔레스타인 무장단체가 이스라엘과의 휴전선언을 재개할 가능성은 없다고 전망했다고 CNN은 전했다.
아라파트 수반은 또 이라크 사태와 내년 대선 몰입 등의 이유로 미국이 중동평화안 유지에 충분한 활동을 하지 않았다고 지적한 뒤 자신과 마흐무드 압바스 총리간 불화설에 대해 “팔레스타인 지도부 내에 문제를 일으키려는 이스라엘에 의해 과장된 보도”라고 비난했다.
2003-09-04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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