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와 캐나다의 이누이트족은 오로라(극광)를 죽은 자들이 춤추고 있는 가장 높은 하늘층으로 생각했다.스코틀랜드 사람들은 오로라를 ‘하늘의 무희들’‘하늘에서 싸우는 군대’‘창공에 떠 있는 피의 연못’ 등으로 불렀다.자연의 경이로운 현상을 연구하던 과학자들은 최근에야 태양풍에 실려 태양에서 날아오는 전하를 띤 입자들이 지구 자기장과 만나면서 오로라가 생겨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이 책은 이처럼 과학적 지식을 설명해주는 한편 프톨레마이오스에서 스티븐 호킹까지 우주에 매혹된 사람들의 상상과 탐험의 역사도 흥미롭게 다룬다.1만 7000원.
2003-09-03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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