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나란히 ‘연중최고’

亞증시 나란히 ‘연중최고’

입력 2003-09-02 00:00
수정 2003-09-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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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한국을 비롯,일본 홍콩 등 아시아 증시가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1일 거래소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4.64포인트(0.61%) 상승한 764.11로 마감됐다.

전날 미국 증시 강세의 영향으로 오름세로 출발한 뒤 프로그램 매물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의 순매수로 상승세가 유지됐다.

외국인은 1667억원 매수 우위로 10일째 순매수 행진을 펼쳤으나 기관은 1424억원 매도 우위였다.

코스닥시장도 이틀째 올라 한달여만에 지수 50선을 회복했다.코스닥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0.99포인트(2%) 오른 50.53으로 마감했다.

종가 기준 50선을 넘은 것은 지난 7월29일(50.12) 이후 처음이다.

대우증권 한요섭 연구원은 “기관의 프로그램 매물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순매수로 상승세가 유지됐다.”면서 “글로벌 경제 회복 기대감이 있으나 선물옵션 만기와 추석연휴 등을 앞두고 관망세가 퍼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 평균지수도 지난 주말보다 326.63포인트(3.16%) 오른 1만 670.18을 기록,지난해 7월10일 이후 13개월만에 최고치(마감시점 기준)를 기록했다.

지난 4월28일,최근 20년간 최저치로 떨어졌던 닛케이지수는 일본경제가 회복조짐을 보이고 대(對)미국 수출상품 수요가 증가하면서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왔다.

홍콩 증시의 항셍 지수도 이날 오후 1만 1018포인트까지 올랐다.1만 1000을 넘어선 것은 14개월만에 처음이다.

당국의 경제전망 상향 조정에 따른 부동산 개발업체의 주가 상승이 강세장을 이끌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2003-09-02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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