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경찰 출신인 70대 오모(부산 사하구 괴정동)씨가 1일 오후 3시15분쯤 부산 동구 초량동 K호텔 9층에서 화물연대의 조속한 업무 복귀를 촉구하는 유서를 남기고 투신 자살했다.
당시 K호텔 앞 부산역 광장에는 화물연대 부산지부 조합원들이 집회를 하고 있었다. 오씨의 주머니에서 발견된 유서에는 “화물연대 파업 참가자들은 하루속히 자진 현업에 복귀 및 협상에 임해달라.”고 쓰여 있었다.
김정한기자 jhkim@
당시 K호텔 앞 부산역 광장에는 화물연대 부산지부 조합원들이 집회를 하고 있었다. 오씨의 주머니에서 발견된 유서에는 “화물연대 파업 참가자들은 하루속히 자진 현업에 복귀 및 협상에 임해달라.”고 쓰여 있었다.
김정한기자 jhkim@
2003-09-0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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