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준 한국 여자유도 대표팀 감독은 북한에 첫 금메달을 안겨준 홍옥성(19)을 ‘물러설 줄 모르는 탱크’라고 평가한다.
현재 북한 장철구평양상업대학 1학년에 재학 중이며,158㎝의 작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남자 선수도 들어 메칠 수 있는 강한 근력을 지닌 ‘여자 헤라클레스’.
이성철 북한 여자팀 감독도 연습장에서 홍옥성과 맞잡고 겨루기할 때 땀을 뻘뻘 흘릴 정도다.지난해 부산아시안게임때 북한에 첫 금메달을 선사한 데 이어 이번 대회서도 또 첫 금의 주인공이 됐다.
부산아시안게임 당시 ‘유도 영웅’ 계순희가 대회 직전 당한 어깨 골절 후유증으로 동메달에 그쳤지만,홍옥성은 결승에서 아시아 체급 최강자로 군림하던 일본의 구사카베 기에를 물리치는 대파란을 연출하며 금메달 가뭄에 시달리던 북한 선수단에 단비를 내렸다.
현재 북한 장철구평양상업대학 1학년에 재학 중이며,158㎝의 작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남자 선수도 들어 메칠 수 있는 강한 근력을 지닌 ‘여자 헤라클레스’.
이성철 북한 여자팀 감독도 연습장에서 홍옥성과 맞잡고 겨루기할 때 땀을 뻘뻘 흘릴 정도다.지난해 부산아시안게임때 북한에 첫 금메달을 선사한 데 이어 이번 대회서도 또 첫 금의 주인공이 됐다.
부산아시안게임 당시 ‘유도 영웅’ 계순희가 대회 직전 당한 어깨 골절 후유증으로 동메달에 그쳤지만,홍옥성은 결승에서 아시아 체급 최강자로 군림하던 일본의 구사카베 기에를 물리치는 대파란을 연출하며 금메달 가뭄에 시달리던 북한 선수단에 단비를 내렸다.
2003-08-28 3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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