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청진동 일대 도심 재개발사업이 본격화된다.
종로구와 부동산 개발업체인 르메이에르㈜에 따르면 ‘피맛길’일대 청진6지구 도심재개발지구에 상가와 오피스텔이 입주하는 대형 복합 건물이 들어선다.이곳 재개발 사업은 2001년 시행인가와 건축허가까지 받았으나 피맛길 보존과 상인들의 반대 여론에 밀려 사업이 중단됐었다.
그러나 세입자들과 일부 문화·예술인들이 중심이 돼 옛 정취가 살아있는 피맛길을 보존해야 한다며 사업에 반대하고 있다.피맛길은 종로에서 18m정도 떨어진 2∼3m의 골목길로 음식점 등이 주로 들어서 있으나 건물이 낡고 오래돼 도시미관이 매우 열악한 상황이다
르메이에르는 이곳에 내년 1월 공사를 시작,2006년 12월까지 지하 7층,지상 20층 규모의 ‘르메이에르 종로타운’을 세우기로 했다.
건축계획안에 따르면 피맛길의 옛 정취를 살리기 위해 건물 1층을 뚫고 지나가는 5m정도의 길이 만들어진다.복원될 피맛길 양쪽에는 지금의 분위기를 살릴 수 있도록 전통음식점 등을 집중 배치할 계획이다.또 피맛길이 끝나는 곳에는 250평 정도의 빈 공간을 만들어 쉼터기능을 갖도록 할 계획이다.
르메이에르 이점세 상무는 “세입자와 지주들이 상가 이전을 약속하는 화해조서를 맺어 철거에는 어려움이 없다.”면서 “사업을 예정대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류찬희기자
종로구와 부동산 개발업체인 르메이에르㈜에 따르면 ‘피맛길’일대 청진6지구 도심재개발지구에 상가와 오피스텔이 입주하는 대형 복합 건물이 들어선다.이곳 재개발 사업은 2001년 시행인가와 건축허가까지 받았으나 피맛길 보존과 상인들의 반대 여론에 밀려 사업이 중단됐었다.
그러나 세입자들과 일부 문화·예술인들이 중심이 돼 옛 정취가 살아있는 피맛길을 보존해야 한다며 사업에 반대하고 있다.피맛길은 종로에서 18m정도 떨어진 2∼3m의 골목길로 음식점 등이 주로 들어서 있으나 건물이 낡고 오래돼 도시미관이 매우 열악한 상황이다
르메이에르는 이곳에 내년 1월 공사를 시작,2006년 12월까지 지하 7층,지상 20층 규모의 ‘르메이에르 종로타운’을 세우기로 했다.
건축계획안에 따르면 피맛길의 옛 정취를 살리기 위해 건물 1층을 뚫고 지나가는 5m정도의 길이 만들어진다.복원될 피맛길 양쪽에는 지금의 분위기를 살릴 수 있도록 전통음식점 등을 집중 배치할 계획이다.또 피맛길이 끝나는 곳에는 250평 정도의 빈 공간을 만들어 쉼터기능을 갖도록 할 계획이다.
르메이에르 이점세 상무는 “세입자와 지주들이 상가 이전을 약속하는 화해조서를 맺어 철거에는 어려움이 없다.”면서 “사업을 예정대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류찬희기자
2003-08-25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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