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뉴타운 ‘혐오시설’ 지하화

은평뉴타운 ‘혐오시설’ 지하화

입력 2003-08-25 00:00
수정 2003-08-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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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 진관내·외동,불광동 일대 359만 3000㎡에 오는 2008년까지 아파트 1만 1900가구,연립주택 1500가구,단독주택 600가구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24일 이같은 내용의 ‘은평뉴타운 도시개발구역 및 개발계획’을 확정했다.은평뉴타운 일대는 또 이날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에서도 해제돼 이 지역 주민들은 그린벨트 상태에서의 땅값이 아니라 인근 자연녹지 지역 땅값과 비슷한 수준의 보상비를 받게 된다.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그린벨트 해제는 건설교통부의 승인을 얻어 10월 말쯤 공식 발효된다.

단독·연립주택은 진관근린공원과 북한산에 면한 제1종 전용주거지역에 지어져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게 된다.아파트가 세워질 지역은 2종 주거지역으로 지정돼 7∼12층,용적률 200% 이하를 적용받는다.뉴타운에는 모두 3만 9200명이 살게 되며 초등학교 5곳,중학교 2곳,고등학교 3곳이 신설된다.

열공급설비,쓰레기적하장,하수처리장 등 ‘혐오시설’은 모두 지하로 내려가고 지상에는 운동장이 조성된다.현재 폭 35m인 통일로를 40m로,25m인 연서로를 30m로 각각 확장하고 25m도로 3개,20m도로 10개 등 모두 46개의 8∼40m 도로를 정비·신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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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길상기자 ukelvin@

2003-08-25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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