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식에서 추도식까지’ 다채로운 광복절 행사

‘봉화식에서 추도식까지’ 다채로운 광복절 행사

입력 2003-08-13 00:00
수정 2003-08-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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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기원 봉화식에서 순국선열 합동추도식까지….

오는 15일 제 58회 광복절을 맞아 서울시 각 자치구가 뜻깊은 행사를 준비,광복절의 의미를 새롭게 하고 있다.

중구(구청장 김동일)는 14일 오후 8시 남산봉수대에서 ‘통일기원 남산봉화식’을 개최한다.광복절을 기리며 한반도의 평화증진과 번영이 통일로 이어지기를 기원하는 이번 봉화식은 민주통일자문회의중구협의회와 공동주최로 열린다.

대한제국 말기 일제의 강압으로 세워져 80여년간 민족의 한과 수난의 역사를 간직해온 서대문형무소에서는 애국지사와 순국선열의 영령을 위로하는 합동추도식이 열린다.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는 13일 오후 2시부터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에서 ‘순국선열 합동추도식’을 거행한다.기독교·천주교·불교·천도교 등 4개 종교단체 의식으로 거행되는 추도식에는 유족과 종교인,정치인 등 300여명이 참여한다.

태극기 사랑 운동도 확산되고 있다.송파구(구청장 이유택)는 장대홍(75)·김재옥(73)씨 등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을 주축으로 주민대표들과 노인회 등이 이웃을방문,태극기를 나눠주며 국기 게양을 홍보하고 있다.

동대문구(구청장 홍사립)는 광복절 당일 오전 8시 기념식을 마친 뒤 주민과 함께하는 ‘자전거대행진’을,은평구(구청장 노재동)는 당일 오전 6시30분부터 ‘통일기원 한마음 걷기대회’를 진행한다.


오현주 서울시의원 “특사경 KICS 의무화… 이행 대책은 어디에”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이 정식 출범하는 등 2일을 기점으로 형사사법 체계 전반의 대대적인 개편이 이뤄졌다. 이에 오현주 서울특별시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특별사법경찰(특사경)에 부과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기록 및 등재 의무가 원활히 이행되려면, 정부 차원의 법적 활용 근거 신설과 함께 세부적인 시스템 작동 방식 및 예산 분담책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이 오현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살펴보면, 서울시를 비롯한 10개 광역지자체 특사경 실무협의체는 지난 9월 10일 공동명의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국가 구축 및 관리에 관한 건의서’를 법무부에 전했다. 그러나 한 달 가까이 지난 2일 현재까지 정부 측으로부터 공식적인 답변을 듣지 못한 상황이다. 해당 건의서의 주된 내용은 특사경이 KICS를 정상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법률상 형사사법업무 처리기관 범주에 이들을 명시하는 법적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기존 법무부 KICS 접근 권한을 특사경까지 확대하거나 국가가 주도하여 통합 시스템을 직접 구축 및 관리해 달라는 요구를 담고 있다. 개정 형사소송법 제199조의2는 사법경찰관리 등이 수사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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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장석기자 surono@
2003-08-13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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