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비정부기구(NGO)와 연계해 탈북자 관련 취재를 하다 중국 상하이(上海)에 억류된 한국인은 김승진(41)·금명섭(31)·김기주(45)씨 등 3명으로 알려졌다.
김승진씨의 절친한 선배라고 소개한 방수현(가명·서울 거주)씨는 이날 “일본 소식통을 통해 이들의 근황을 확인했다.”면서 “외교통상부에 이들의 신원을 알렸고,한국인이 맞다는 대답을 들었다.”고 말했다. 김승진씨는 한국에 거주 중인 비디오 촬영 프리랜서로,일본 NGO인 ‘북조선 귀국자의 생명과 인권을 지키는 모임’측의 인터뷰 협조요청으로 이번 탈북자 취재에 참여했다고 한다. 한편 상하이 주재 한국총영사관은 중국 당국에 억류된 한국인 3명을 상하이 모처에서 면담했으며,이들은 현재 건강한 상태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고만 밝혔다.
김승진씨의 절친한 선배라고 소개한 방수현(가명·서울 거주)씨는 이날 “일본 소식통을 통해 이들의 근황을 확인했다.”면서 “외교통상부에 이들의 신원을 알렸고,한국인이 맞다는 대답을 들었다.”고 말했다. 김승진씨는 한국에 거주 중인 비디오 촬영 프리랜서로,일본 NGO인 ‘북조선 귀국자의 생명과 인권을 지키는 모임’측의 인터뷰 협조요청으로 이번 탈북자 취재에 참여했다고 한다. 한편 상하이 주재 한국총영사관은 중국 당국에 억류된 한국인 3명을 상하이 모처에서 면담했으며,이들은 현재 건강한 상태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고만 밝혔다.
2003-08-13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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