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신번호표시’ 무료 가능하다

‘발신번호표시’ 무료 가능하다

입력 2003-08-13 00:00
수정 2003-08-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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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발신자번호표시(CID)는 현행 CDMA(코드분할다중접속) 방식에 내장된 기본 기능임에도 불구,이동통신사업자들과 정부가 이를 숨기고 유료화를 강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적지않은 파문이 예상된다.

서울YMCA 등 시민사회단체의 모임인 ‘발신자번호표시 무료화 소비자행동’은 12일 기자회견을 갖고 이동통신 방식은 CID를 기본값으로 제공하고 있는데도 이통 3사와 정부가 이를 숨기고 유료화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에 따르면 우리나라가 적용하고 있는 CDMA방식은 통화과정에서 기지국과 교환기가 전화연결에 필요한 기본정보인 AWI(Alert With Information,호 기본정보)를 통화 개시전 발신자와 수신자의 단말기에 전송하는데 이 AWI안에 이미 발신자 전화번호가 포함돼 있다는 것이다.이들은 이밖에 미국·영국·일본·프랑스 등 주요 10개국의 통신사업자 16곳을 조사한 결과 14곳이 CID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이에 대해 이동통신사들은 “나머지 부가서비스의 적자를 보전하기 위해 CID 요금징수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정기홍기자 hong@

2003-08-13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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