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블룸버그 연합|미국 경제는 올 하반기 회복에 탄력을 받으며 내년에는 지난 4년여 사이 가장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미국의 블루칩 이코노믹 인디케이터스 조사가 11일 전망했다.
블루칩 조사는 또 중국이 올해 7.4% 성장한 후 내년 성장폭이 7.5%로 확대되며, 한국은 올해 국내총생산(GDP)이 3.4%에 그치나 내년에는 5.2%로 크게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블루칩이 지난 4∼5일 미국 이코노미스트 5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미국의 GDP가 올 3분기 3.7%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이는 지난번 조사 때에 비해 0.1%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이코노미스트들은 미국이 올 4분기 3.8% 성장하며 내년 성장률이 3.7%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반면 올해 성장률은 2.3%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조사에 응한 이코노미스트들은 미국의 성장세 회복이 ▲지난 45년 사이 가장 낮은 금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대기업 기준으로 지난 5분기 연속 수익성이 개선된 점과 ▲백악관의 야심적인 감세 정책에 기인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블루칩 보고서는 “미국 경제가 마침내 지속적이며 실질적인 성장 국면에 접어들었음을 뒷받침하는 조짐들이 많다.”면서 “올 2분기가 끝나면서 회복에 탄력이 붙기 시작했음을 뒷받침하는 지표들과 민간부문 조사 결과가 잇따라 나왔음”을 상기시켰다.
블루칩 분석 내용은 지난 8일 공개된 블룸버그통신 조사와도 비슷한 전망을 담고 있다.
블룸버그가 55명의 이코노미스트를 대상으로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7일까지 조사해 분석한 바에 따르면 미국의 GDP는 내년에 3.6%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블루칩 분석은 미국이 유럽연합(EU)과 일본을 성장에서 계속 앞설 것으로 내다봤다.
유로권의 경우 올해 0.6% 성장하는 데 이어 내년에는 그 폭이 1.9%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일본도 오랜 침체에서 벗어나 올해 0.9% 성장하고 내년에는 1.1%로 확대될 것으로 관측됐다.
중국은 올해 7.4% 성장하는 데 이어 내년에도 7.5%의 고속 신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싱가포르의 경우 올해 1.4%,내년에는 4 8%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됐다.
블루칩 조사에 응한 이코노미스트의 절반 이상은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적어도 내년 6월까지는 금리를 현수준으로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모건 스탠리의 뉴욕 소재 이코노미스트들인 리처드 버너와 데이비드 그린로는 “최근의 회복 조짐으로 미뤄볼 때 FRB가 통화 정책을 더 느슨하게 운용하지는 않을 것 같다.”면서 “인플레가 여전히 1∼2%의 낮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디플레 위협이 완전 불식되지 않았기 때문에 통화 정책의 고삐를 조만간 다시 조일 가능성은 적다.”고 강조했다.
이들의 발언은 실업률이 비록 지난 6월 기록인 6.4%보다 많이 떨어지기는 했으나 올해 평균 6.1% 선을 유지하며 내년에도 5.9%를 오르내릴 것으로 점쳐지는 상황에서 더욱 설득력을 얻고 있다.
블루칩 조사는 또 중국이 올해 7.4% 성장한 후 내년 성장폭이 7.5%로 확대되며, 한국은 올해 국내총생산(GDP)이 3.4%에 그치나 내년에는 5.2%로 크게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블루칩이 지난 4∼5일 미국 이코노미스트 5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미국의 GDP가 올 3분기 3.7%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이는 지난번 조사 때에 비해 0.1%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이코노미스트들은 미국이 올 4분기 3.8% 성장하며 내년 성장률이 3.7%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반면 올해 성장률은 2.3%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조사에 응한 이코노미스트들은 미국의 성장세 회복이 ▲지난 45년 사이 가장 낮은 금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대기업 기준으로 지난 5분기 연속 수익성이 개선된 점과 ▲백악관의 야심적인 감세 정책에 기인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블루칩 보고서는 “미국 경제가 마침내 지속적이며 실질적인 성장 국면에 접어들었음을 뒷받침하는 조짐들이 많다.”면서 “올 2분기가 끝나면서 회복에 탄력이 붙기 시작했음을 뒷받침하는 지표들과 민간부문 조사 결과가 잇따라 나왔음”을 상기시켰다.
블루칩 분석 내용은 지난 8일 공개된 블룸버그통신 조사와도 비슷한 전망을 담고 있다.
블룸버그가 55명의 이코노미스트를 대상으로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7일까지 조사해 분석한 바에 따르면 미국의 GDP는 내년에 3.6%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블루칩 분석은 미국이 유럽연합(EU)과 일본을 성장에서 계속 앞설 것으로 내다봤다.
유로권의 경우 올해 0.6% 성장하는 데 이어 내년에는 그 폭이 1.9%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일본도 오랜 침체에서 벗어나 올해 0.9% 성장하고 내년에는 1.1%로 확대될 것으로 관측됐다.
중국은 올해 7.4% 성장하는 데 이어 내년에도 7.5%의 고속 신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싱가포르의 경우 올해 1.4%,내년에는 4 8%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됐다.
블루칩 조사에 응한 이코노미스트의 절반 이상은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적어도 내년 6월까지는 금리를 현수준으로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모건 스탠리의 뉴욕 소재 이코노미스트들인 리처드 버너와 데이비드 그린로는 “최근의 회복 조짐으로 미뤄볼 때 FRB가 통화 정책을 더 느슨하게 운용하지는 않을 것 같다.”면서 “인플레가 여전히 1∼2%의 낮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디플레 위협이 완전 불식되지 않았기 때문에 통화 정책의 고삐를 조만간 다시 조일 가능성은 적다.”고 강조했다.
이들의 발언은 실업률이 비록 지난 6월 기록인 6.4%보다 많이 떨어지기는 했으나 올해 평균 6.1% 선을 유지하며 내년에도 5.9%를 오르내릴 것으로 점쳐지는 상황에서 더욱 설득력을 얻고 있다.
2003-08-13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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