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해 한용운 선생의 사상과 민족혼을 기리기 위해 조성된 만해마을이 지난 9일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 현지에서 준공됐다.
만해마을은 6858㎡의 터에 만해문학박물관,만해사,문인의 집,만해학교,심우장,님의 침묵 만해광장,경절문 등으로 구성돼 있다.만해문학박물관에는 한용운 선생의 입상과 만해의 문학사상을 기리는 각종 유품이 전시되고,문인의 집과 만해학교에는 국제회의를 치를 수 있는 연수시설도 갖춰져 있다.
이날 오후 열린 준공식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과 이수성 전 국무총리,민주당 한화갑 의원,김진선 강원지사 등 불교계와 정·관계 인사,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가했다.
준공식에 이어 올해 만해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대중 전 대통령(평화부문),김윤식 서울대 명예교수(학술부문),소설가 조정래(문학부문),이애주 서울대교수(예술부문)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으나 김 전대통령은 건강상의 이유로 참석하지 않았다.
인제 연합
만해마을은 6858㎡의 터에 만해문학박물관,만해사,문인의 집,만해학교,심우장,님의 침묵 만해광장,경절문 등으로 구성돼 있다.만해문학박물관에는 한용운 선생의 입상과 만해의 문학사상을 기리는 각종 유품이 전시되고,문인의 집과 만해학교에는 국제회의를 치를 수 있는 연수시설도 갖춰져 있다.
이날 오후 열린 준공식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과 이수성 전 국무총리,민주당 한화갑 의원,김진선 강원지사 등 불교계와 정·관계 인사,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가했다.
준공식에 이어 올해 만해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대중 전 대통령(평화부문),김윤식 서울대 명예교수(학술부문),소설가 조정래(문학부문),이애주 서울대교수(예술부문)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으나 김 전대통령은 건강상의 이유로 참석하지 않았다.
인제 연합
2003-08-11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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