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주목되는 美의 대북 불가침 보장

[사설]주목되는 美의 대북 불가침 보장

입력 2003-08-09 00:00
수정 2003-08-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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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진일보한 대북 불가침 구상은 6자회담의 성공을 위한 긍정적인 접근으로 평가된다.콜린 파월 미국 국무부 장관은 지난 7일 북한의 체제를 행정부가 서면 보장하고 의회가 이를 결의할 수 있다고 말했다.미국의 행정부와 의회가 동시에 북한체제를 보장하는 구상은 조약이나 협정과 같은 법적 구속력은 없지만 정치적 메시지는 강하다고 본다.미국은 또 6자회담 참여국이 공동으로 북한 체제를 보장하는 방안도 제시했다.파월 장관의 구상은 부시 미국 대통령의 승인을 받은 무게있는 협상안으로 보인다.파월 장관과 부시 대통령의 심도있는 논의 후에 나왔기 때문이다.미국은 또 북한의 핵포기라는 최종단계만을 상정한 ‘일괄 대가’를 북한에 제의할 것이라고 요미우리 신문이 8일 보도했다.

미국의 구상은 적극적인 협상안이라 할 수 있다.미국은 조만간 열릴 6자회담을 위해 상당한 성의를 보이고 있다고 판단된다.매우 다행한 일이다.미국은 사실 이라크에서의 어려움 때문에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 필요성을 어느때보다 강하게 느끼고 있다.북한도 또다른 핵심 의제인 핵폐기에 분명한 의지를 보여야 한다.북한은 불가역적이고 검증 가능한 방법으로 핵개발 계획을 완전히 폐기하겠다고 밝혀야 할 것이다.

이인식 서울시의원, ‘2026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 의정 공로대상 영예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이인식 의원(금천구 제1선거구·더불어민주당)이 ‘2026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에서 ‘교통복지 지역발전 의정 공로대상’을 수상했다. 이 의원은 지난 22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은 정치·경제·사회·문화·예술·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동을 펼치며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이 의원은 교통복지와 지역발전 분야의 의정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으로서의 활동뿐만 아니라, 금천구의회 의장 시절부터 주민 삶과 밀접한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뚝심 있게 발로 뛰어온 오랜 의정 경험이 깊은 밑거름이 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실제로 이 의원은 금천구의회에서 다져온 현장 중심의 감각을 바탕으로, 현재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에서 교통복지 확대, 시민 이동권 보장, 지역 교통환경 개선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핵심 정책들을 꼼꼼히 챙겨나가고 있다. 이 의원은 “이번 수상은 지역 주민들과 늘 현장에서 호흡하며 답을 찾고자 했던 그간의 노력에 대한 따뜻한 격려라 생각한다”며, “금천에서 쌓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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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핵폐기를 선언하고 미국이 북한체제를 보장하면 6자회담의 출발은 순조로울 것이다.그렇다고 회담의 성공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6자회담의 시작은 길고 어려운 협상의 첫걸음일 뿐이다.6자회담이 한·미·일과 북·중·러의 대결 구도가 될지 모른다는 우려도 있다.북한과 미국은 특히 실질적인 해결을 위한 진지한 협상의 자세를 보여야 할 것이다.한국정부도 치밀한 전략을 세워 6자회담이 성공할 수 있도록 외교력을 집중해야 한다.

2003-08-09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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