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가 프로농구 SK 빅스를 전격 인수했다.전자랜드는 6일 “빅스의 모기업인 SK 텔레콤과 매각 대금 30억원,선수단과 지원인력,구단 운영과 관련된 권리·의무 및 자산·부채를 포괄 양수·양도하는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SK 나이츠의 모기업이기도 한 SK 텔레콤은 지난해 1월 신세기통신과의 합병에 따라 ‘1사2구단’ 체제를 해소하기 위해 매각을 추진해왔다.연고지를 당분간 인천에 둘 예정인 전자랜드측은 곧 구단 이름을 짓고 선수단을 정비해 03∼04시즌에 대비할 계획이다.전자랜드는 용산 전자랜드와 전국에 전자제품 유통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으며,연간 매출 8000억원 규모의 전자전문 유통기업이다.
2003-08-07 3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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