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6일 인천체육관에서 벌어진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 원정경기에서 금호생명을 82-63으로 이겼다.5승6패가 된 우리은행은 4위를 지켰고,금호는 개막전 승리 이후 11연패에 빠졌다.용병교체와 감독경질이라는 초강수를 두며 연패 사슬을 끊기 위해 안간힘을 쓴 금호였지만 높이와 노련미에서 앞선 우리은행을 꺾기에는 역부족이었다.금호는 마아시(26점)와 곽주영(16점)이 분전했지만 이들을 받쳐주는 선수가 없었다.
2003-08-07 3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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