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낚싯배 간이화장실 바다오염 주범

독자의 소리/ 낚싯배 간이화장실 바다오염 주범

입력 2003-08-04 00:00
수정 2003-08-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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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직장 동료들과 함께 서해 바다로 낚시여행을 떠났다.이른 새벽에 부두에 도착해보니 많은 사람들로 붐볐고 한참동안 줄을 섰다가 입·출항 신고를 마친 후 10명과 함께 먼 바다로 떠났다.

난생 처음 타본 낚싯배는 너무나도 출렁거려 멀미때문에 아무것도 먹을 수가 없었고,낚시는 한 두시간만 하다가 계속해서 잠을 자야만 했다.전후·좌우로 흔들리고 요동칠 때마다 배가 아프고 금방이라도 토할 것 같았다.그런데 7시간 동안 배를 타고 있으면서 간이 화장실에 가보니 정화조 시설이 있는 것도 아니고 용변이 그냥 바다로 빠지게 되어 있었다.

선장에게 물어보니 모든 낚싯배와 소형 선박들의 화장실이 다 그렇다고 하여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용변이 직접 바다로 들어가고 낚시를 하는 사람들은 그 자리에서 생선을 잡아 회를 만들어 먹고,매운탕을 끓인다니 비위가 약한 사람은 먹을 수가 있을까.이제는 바다에서 잡은 생선들도 먹고 싶다는 생각이 없어져 버린다.

‘바다를 살리자’는 문구들이 선박마다 부착되어 있던 데 이제라도 모든 선박이 바다를 오염시키지 않도록 화장실부터 개조를 해야 할 것이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이응춘(서울시 양천구 목1동)

2003-08-04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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