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기지 한국인 5000명 실직위기

미군기지 한국인 5000명 실직위기

입력 2003-08-04 00:00
수정 2003-08-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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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미군기지의 한강 이남 이전 계획이 구체화되면서 한국인 근로자 5000여명이 실직 위기에 직면,미국 국방부 및 의회 관계자와 접촉을 갖는 등 생계 대책 마련에 나섰다.

전국주한미군한국인 노동조합(위원장 강인식)은 3일 “미8군 용산기지 이전과 미2사단 재배치로 조합원의 고용이 위협받고 있다.”면서 “오는 31일 워싱턴을 방문,미 국방부와 의회 관계자를 만나 생계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조는 지난달 24일 동두천·의정부지부를 중심으로 ‘고용안정 대책 없는 미2사단 이동 재배치 절대 반대’ 궐기대회를 가진 데 이어 오는 8일 파주지부를 중심으로 대규모 집회를 준비하고 있다.

채우진 서울시의원 “환경공무관 안전대책 강화하고 적정인력 확보해야”

서울시의회 채우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강,합정,서교,망원1동)이 3일 열린 제340회 정례회 기후환경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환경공무관의 인력 부족에 따른 노동강도 증가와 과로성 질환 관리의 사각지대를 지적하고, 사고 예방 중심의 실질적인 안전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채 의원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6년 9월 말 기준 서울시 25개 자치구 직영 환경공무관은 정원 2964명 대비 현원 2488명으로 476명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채 의원은 “청소해야 할 거리와 쓰레기는 그대로인데 일하는 사람이 줄어들면 남아 있는 환경공무관의 노동강도는 높아질 수밖에 없다”며 자치구별 청소 수요를 반영한 적정인력 기준 마련과 결원 충원을 요구했다. 채 의원은 자치구별 재정 여건에 따라 인력 충원이나 근로환경 개선에 격차가 생기지 않도록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확대를 촉구했다. 특히 서울시가 관리해야 할 도로 청소 업무가 자치구에 위임된 만큼, 그에 상응하는 비용 분담과 안정적인 시비 지원 체계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5년간 산재 사고로 다치거나 사망한 인원이 633명에 달함에도 불구하고, 과로로 인한 심혈관계 및 근골격계 질환 등은 별도의 통계로
thumbnail - 채우진 서울시의원 “환경공무관 안전대책 강화하고 적정인력 확보해야”

이두걸기자 douzirl@

2003-08-0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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