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기지 한국인 5000명 실직위기

미군기지 한국인 5000명 실직위기

입력 2003-08-04 00:00
수정 2003-08-04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주한 미군기지의 한강 이남 이전 계획이 구체화되면서 한국인 근로자 5000여명이 실직 위기에 직면,미국 국방부 및 의회 관계자와 접촉을 갖는 등 생계 대책 마련에 나섰다.

전국주한미군한국인 노동조합(위원장 강인식)은 3일 “미8군 용산기지 이전과 미2사단 재배치로 조합원의 고용이 위협받고 있다.”면서 “오는 31일 워싱턴을 방문,미 국방부와 의회 관계자를 만나 생계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조는 지난달 24일 동두천·의정부지부를 중심으로 ‘고용안정 대책 없는 미2사단 이동 재배치 절대 반대’ 궐기대회를 가진 데 이어 오는 8일 파주지부를 중심으로 대규모 집회를 준비하고 있다.

윤유진 서울시의원, 교육감으로부터 잠실고 증설 확답 이끌어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윤유진 의원(국민의힘, 송파1)이 3일 진행된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교육감으로부터 잠실고등학교의 2027학년도 신입생 학급 증설 약속을 받아냈다. 이날 윤 의원은 잠실고의 학급 확충을 강력히 촉구했으며, 교육감은 이에 동의하며 최소 3학급 증설 요구안을 면밀히 검토해 가능한 규모를 최종 보고하겠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질의를 통해 최근 대규모 재건축과 입주로 잠실고 1단계 1지망 경쟁률이 2025학년도 1.14대 1에서 2026학년도 7.86대 1로 급등했고, 잠실4동 인구 또한 2만 2000명 선에서 최근 약 3만 4000명까지 대폭 늘어난 점을 근거로 교육 환경 변화에 맞춘 학급 복원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윤 의원은 “주민들이 이주하고 학생이 줄었을 때는 학급을 줄였다”며 “그렇다면 재건축이 완료되고 주민들이 다시 들어오는 지금은 늘어난 교육 수요에 맞춰 학급도 다시 늘려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어 “지난 잠실고 학급 증설 토론회에서 학부모 대표는 ‘학급 증설이 아니라 학급 복원이다’고 언급하기도 했는데 교육감도 동의하시냐”고 물었다. 이에 교육감은 “타당한 말씀”이라며 “하지만 한 학급을 늘리려면 선생님
thumbnail - 윤유진 서울시의원, 교육감으로부터 잠실고 증설 확답 이끌어내

이두걸기자 douzirl@

2003-08-04 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