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미군기지의 한강 이남 이전 계획이 구체화되면서 한국인 근로자 5000여명이 실직 위기에 직면,미국 국방부 및 의회 관계자와 접촉을 갖는 등 생계 대책 마련에 나섰다.
전국주한미군한국인 노동조합(위원장 강인식)은 3일 “미8군 용산기지 이전과 미2사단 재배치로 조합원의 고용이 위협받고 있다.”면서 “오는 31일 워싱턴을 방문,미 국방부와 의회 관계자를 만나 생계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조는 지난달 24일 동두천·의정부지부를 중심으로 ‘고용안정 대책 없는 미2사단 이동 재배치 절대 반대’ 궐기대회를 가진 데 이어 오는 8일 파주지부를 중심으로 대규모 집회를 준비하고 있다.
이두걸기자 douzirl@
전국주한미군한국인 노동조합(위원장 강인식)은 3일 “미8군 용산기지 이전과 미2사단 재배치로 조합원의 고용이 위협받고 있다.”면서 “오는 31일 워싱턴을 방문,미 국방부와 의회 관계자를 만나 생계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조는 지난달 24일 동두천·의정부지부를 중심으로 ‘고용안정 대책 없는 미2사단 이동 재배치 절대 반대’ 궐기대회를 가진 데 이어 오는 8일 파주지부를 중심으로 대규모 집회를 준비하고 있다.
이두걸기자 douzirl@
2003-08-0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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