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등 전염병 방역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오는 9월 초 국립보건원내에 질병관리본부가 신설된다.노무현 대통령은 31일 “국립보건원을 명실상부한 ‘질병관리본부(CDC)’로 확대개편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노 대통령은 이날 국립보건원에서 열린 ‘2003년 사스 방역 평가보고회’에 참석,“분리된 검역과 방역기능을 통합해 인력낭비를 없애고 전염병 관리를 효율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2003-08-0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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