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1년 11월 도난당한 충북 영동군 영국사(寧國寺) 대웅전의 보물급 후불탱화 ‘영산회상도’가 12년 만에 제자리를 찾게 됐다.서울지법 형사항소1부(부장 鄭德謨)는 이 탱화를 소지한 화랑업자 유모씨에 대해 장물취득 혐의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판결이 확정돼 지난 16일 이 그림을 영국사에 반환키로 하는 환부 결정을 내렸다고 24일 밝혔다.부처의 설법 장면이 담긴 이 그림은 조선 숙종 때인 1709년 그려져 영국사 에 모셔졌던 후불 탱화다.
2003-07-25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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