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료도 받지않고 학교매점 수의계약

임대료도 받지않고 학교매점 수의계약

입력 2003-07-22 00:00
수정 2003-07-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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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일선 학교 매점들이 대부분 수의계약을 통해 턱없이 낮은 가격에 임대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교육개혁시민운동연대는 21일 서울 안국동 느티나무 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학교 매점이 운영되고 있는 서울 시내 중·고교 376개교 가운데 76개교의 운영 현황을 분석한 결과 수의계약이 66곳인 반면,직영은 6곳,공개경쟁 입찰은 4곳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수의계약으로 매점을 임대한 학교의 경우 G고가 올해 145만 8000원에 임대한 것을 비롯해 K고 140만 5000원,N고 18만 3000원,M여고 43만 1000원 등으로 임대료가 18만∼750만원에 불과했다.D고,S고,Y여고 등 사립고 5곳은 아예 임대료를 받지 않았다.반면 공개경쟁 입찰로 매점을 임대한 학교에서는 연 3000만∼5000여만원의 임대 수입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서울 금천고는 올해부터 매점 임대에 공개경쟁입찰 방식을 도입,지난해보다 30배 가까운 4400만원의 수입을 올렸다.구로고도 지난해보다 9배에 달하는 3150만원의 수입을 올렸다.

서울시교육청 최홍이 교육위원은 “공개경쟁 입찰로 운영하면 학교 수입이 늘어 학생복지비에 획기적으로 투자할 수 있지만 대다수 교장들이 ‘계약 행위는 학교장의 고유 권한’이라며 수의계약을 고집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명희 서울시의원,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 현장답사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명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1)은 지난 7일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를 직접 찾아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공사 추진계획과 교통안전 대책 등을 확인했다. 그간 도봉로 대한병원교차로에서 광산사거리 방면 노해로로 진입하려면 덕릉로나 강북구청사거리 방향으로 약 500m가량 돌아가야만 했다. 이로 인해 이동 거리와 소요 시간이 늘어나며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계속해서 이어졌고, 도봉로에서 노해로 방향으로의 안전하고 원활한 통행을 담보할 좌회전 신호 신설 요구가 꾸준히 이어져 왔다. 김 의원은 주민 숙원이었던 좌회전 신호 신설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8월 강북구 수유3동 3920가구의 뜻을 모은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허용 주민 요청서’를 서울시에 직접 전달했다. 이후 서울시 및 서울경찰청 실무 담당자들과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해 온 결과, 지난 9월 21일 서울경찰청 교통안전심의에서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신설 안건이 최종적으로 가결됐다. 서울시는 교통안전심의 통과에 따라 10월 중순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북부도로사업소 및 강북구청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10월 중 곧바로 공사에 착수해 올해 안에
thumbnail - 김명희 서울시의원,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 현장답사

김재천기자 patrick@

2003-07-22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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