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충남·경남 등 전국 일선 학교에서 유행성 각결막염이 집단 발병,관계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서울시교육청은 16일 “현재 서울 송파구 S중에서 51명이 유행성 각결막염에 걸려 이 가운데 33명이 집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이웃 학교 학생 1명도 눈병에 걸려 격리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서울에서는 지난 5월23일 D중학교에서 10명이 집단 발병한 뒤 꾸준히 확산돼 이날 현재 236명이 감염됐다.앞서 지난 4월에는 충남지역 중·고교에서 54명이 집단 감염됐으며,지난 10일 이후 대전 5개 중학교에서 194명이 감염됐다.
경남에서도 최근 유행성 각결막염 환자가 20%쯤 늘었다.지난달 양산 N고교와 김해 J중학교 일부 학생들이 감염됐고 환자 가족과 친구를 통해 창원과 마산·진주·사천 등지로 확산됐다.이날 현재 도내 15개 초·중·고교에서 500여명이 감염됐다.이달 초보다 5배쯤 늘어난 수치다.
유행성 각결막염은 지난해 크게 유행했던 아폴로눈병(급성 출혈성 결막염)과는 다른 종류로,눈이 충혈되고 눈곱이 끼며 통증이 심하고 각막 표면이손상돼 눈부심 현상이 나타난다.아폴로눈병은 지난해 8∼9월 전국 초·중·고교에서 급속히 확산,12월 초까지 기승을 부리면서 학생 92만여명이 감염되고 학교 1000여곳이 휴교를 하기도 했다.
서울시보건원 관계자는 “수영장 등 대중시설 출입을 되도록 삼가고 외출하고 돌아왔을 때 몸을 깨끗이 씻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이라면서 “눈병에 걸렸을 때는 안대를 하지 말고 눈 위에 얼음찜질을 하는 것이 좋으며,수건과 세숫대야 등을 별도로 사용해 전염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창원 이정규·김재천기자 jeong@
서울시교육청은 16일 “현재 서울 송파구 S중에서 51명이 유행성 각결막염에 걸려 이 가운데 33명이 집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이웃 학교 학생 1명도 눈병에 걸려 격리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서울에서는 지난 5월23일 D중학교에서 10명이 집단 발병한 뒤 꾸준히 확산돼 이날 현재 236명이 감염됐다.앞서 지난 4월에는 충남지역 중·고교에서 54명이 집단 감염됐으며,지난 10일 이후 대전 5개 중학교에서 194명이 감염됐다.
경남에서도 최근 유행성 각결막염 환자가 20%쯤 늘었다.지난달 양산 N고교와 김해 J중학교 일부 학생들이 감염됐고 환자 가족과 친구를 통해 창원과 마산·진주·사천 등지로 확산됐다.이날 현재 도내 15개 초·중·고교에서 500여명이 감염됐다.이달 초보다 5배쯤 늘어난 수치다.
유행성 각결막염은 지난해 크게 유행했던 아폴로눈병(급성 출혈성 결막염)과는 다른 종류로,눈이 충혈되고 눈곱이 끼며 통증이 심하고 각막 표면이손상돼 눈부심 현상이 나타난다.아폴로눈병은 지난해 8∼9월 전국 초·중·고교에서 급속히 확산,12월 초까지 기승을 부리면서 학생 92만여명이 감염되고 학교 1000여곳이 휴교를 하기도 했다.
서울시보건원 관계자는 “수영장 등 대중시설 출입을 되도록 삼가고 외출하고 돌아왔을 때 몸을 깨끗이 씻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이라면서 “눈병에 걸렸을 때는 안대를 하지 말고 눈 위에 얼음찜질을 하는 것이 좋으며,수건과 세숫대야 등을 별도로 사용해 전염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창원 이정규·김재천기자 jeong@
2003-07-1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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