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성 눈병 급속 확산

유행성 눈병 급속 확산

입력 2003-07-17 00:00
수정 2003-07-17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과 충남·경남 등 전국 일선 학교에서 유행성 각결막염이 집단 발병,관계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서울시교육청은 16일 “현재 서울 송파구 S중에서 51명이 유행성 각결막염에 걸려 이 가운데 33명이 집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이웃 학교 학생 1명도 눈병에 걸려 격리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서울에서는 지난 5월23일 D중학교에서 10명이 집단 발병한 뒤 꾸준히 확산돼 이날 현재 236명이 감염됐다.앞서 지난 4월에는 충남지역 중·고교에서 54명이 집단 감염됐으며,지난 10일 이후 대전 5개 중학교에서 194명이 감염됐다.

경남에서도 최근 유행성 각결막염 환자가 20%쯤 늘었다.지난달 양산 N고교와 김해 J중학교 일부 학생들이 감염됐고 환자 가족과 친구를 통해 창원과 마산·진주·사천 등지로 확산됐다.이날 현재 도내 15개 초·중·고교에서 500여명이 감염됐다.이달 초보다 5배쯤 늘어난 수치다.

유행성 각결막염은 지난해 크게 유행했던 아폴로눈병(급성 출혈성 결막염)과는 다른 종류로,눈이 충혈되고 눈곱이 끼며 통증이 심하고 각막 표면이손상돼 눈부심 현상이 나타난다.아폴로눈병은 지난해 8∼9월 전국 초·중·고교에서 급속히 확산,12월 초까지 기승을 부리면서 학생 92만여명이 감염되고 학교 1000여곳이 휴교를 하기도 했다.

서울시보건원 관계자는 “수영장 등 대중시설 출입을 되도록 삼가고 외출하고 돌아왔을 때 몸을 깨끗이 씻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이라면서 “눈병에 걸렸을 때는 안대를 하지 말고 눈 위에 얼음찜질을 하는 것이 좋으며,수건과 세숫대야 등을 별도로 사용해 전염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기덕 서울시의원, 문화탐방 통한 소통과 치유… 그려가는 지역문화복지 미래

단순한 관광이나 일회성 이벤트를 넘어, 지역 주민들이 삶 속에서 문화를 체감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 복지’의 새 지평이 열리고 있다. 그 중심에는 지역사회의 문화적 저변을 확대하며 문화진흥의 개척자 역할을 자처해 온 김기덕 서울시의원의 묵직한 행보가 자리하고 있다. 사단법인 마포탐방문화진흥원이 주관하고 김 의원이 행사 단장을 맡아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이끈 낭만과 추억의 기차여행이 이번 15차에는 ‘영월·제천 기차여행 문화탐방’으로 회원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탐방은 도심의 일상에서 벗어나 다채로운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감함으로써 구민들에게 정서적 풍요와 삶의 활력을 선사하고자 마련되었다. 전세 열차로 특별 운행된 새마을호 테마관광 열차 7량에 탑승해 당일 오전 7시 28분 서울역을 출발한 일행은, 9시 35분 제천역에 도착한 직후 대기 중이던 버스 12대에 나누어 탑승했다. 이후 제천 청풍문화유산단지, 영월 청령포와 장릉을 비롯해 영월서부시장 및 제천역전한마음시장 등 주요 명소들을 빠짐없이 순회하며 오후 6시 41분까지 오랜 역사적 숨결과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온몸으로 만끽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행정적 지
thumbnail - 김기덕 서울시의원, 문화탐방 통한 소통과 치유… 그려가는 지역문화복지 미래

창원 이정규·김재천기자 jeong@
2003-07-17 1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