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경찰서는 15일 자진출두한 원영만 전교조 위원장을 조사한 뒤 검찰의 지휘를 받기 위해 귀가조치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전교조 소속 교사 40여명은 이날 경찰서 앞에서 원 위원장의 귀가를 요구하며 밤샘농성했다.
전교조측은 “자진출두한 원 위원장 조사를 마치고도 풀어주지 않는 것은 경찰과 검찰의 전교조에 대한 보복”이라고 주장했다.
원 위원장 등 전교조 집행부 간부 7명은 지난달 21일 동국대 만해광장에서 교사 5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도입 반대 집회를 여는 등 연가투쟁과 단체행동을 이끈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됐었다.
다른 집행부 간부들은 지난 11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경찰에 나가 조사를 받았다.
유영규기자 whoami@
이에 따라 전교조 소속 교사 40여명은 이날 경찰서 앞에서 원 위원장의 귀가를 요구하며 밤샘농성했다.
전교조측은 “자진출두한 원 위원장 조사를 마치고도 풀어주지 않는 것은 경찰과 검찰의 전교조에 대한 보복”이라고 주장했다.
원 위원장 등 전교조 집행부 간부 7명은 지난달 21일 동국대 만해광장에서 교사 5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도입 반대 집회를 여는 등 연가투쟁과 단체행동을 이끈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됐었다.
다른 집행부 간부들은 지난 11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경찰에 나가 조사를 받았다.
유영규기자 whoami@
2003-07-16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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