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14일 최근 늘고 있는 ‘인터넷 동반자살’과 ‘지하철 자살’의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변사 통계에 이들 항목을 별도로 분류,관리하기로 했다.지금까지 경찰은 자살의 원인을 정신이상·염세·치정 등 10가지로,형태를 익사·음독·추락 등 15가지로 나눠 1년에 한차례씩 통계를 작성했다.경찰청 관계자는 “인터넷 동반자살과 지하철 자살은 연간 수십건씩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지금까지 정확한 통계가 없었다.”면서 “사회환경이 바뀌면서 새롭게 등장하는 변사의 원인과 형태를 더욱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통계관리를 개선키로 했다.”고 밝혔다.
2003-07-15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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