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고교생 금융이해력 45점

수도권 고교생 금융이해력 45점

입력 2003-07-14 00:00
수정 2003-07-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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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청소년들의 금융 이해력(FQ)은 100점 만점에 낙제점 수준인 45점으로 미국 등 선진국에 크게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들은 특히 신용불량자 양산의 주범으로 지목돼온 신용카드에 대한 이해력이 극히 취약했다.또 학교는 금융교육과는 거의 관계가 없는 기관으로 인식됐다.

13일 금융감독원이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와 함께 서울 및 수도권에 있는 10개 고등학교 학생 10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금융 이해력 테스트’ 결과 평균 점수는 45.2점이었다.이는 같은 문항으로 치러진 미국 청소년의 2000년 테스트 결과인 51.9점보다는 6.7점,1997년의 57.3점보다는 12.1점이나 낮은 수준이어서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금융지식이 선진국에 크게 뒤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항목별로는 안전한 저축수단을 묻는 질문의 정답률이 85.46%로 가장 높았다.그러나 투자수익률과 신용카드 관리 관련 항목의 정답률은 각각 9.0%,10.9%에 불과했다.

용돈을 정기적으로 받는 학생들(47.4점)이 필요할 때마다 받는 학생들(45.8점)이나 용돈을 받지 않는 학생들(38.9점)보다 점수가 높았다.또 금융이해력은 남학생(46.6점)이 여학생(43.7점)보다 점수가 높아 눈길을 끌었다.

돈관리 방법을 배우는 곳이 집이라는 응답이 50.3%로 가장 많았고 학교라는 응답은 5.0%에 불과했다.잡지·TV 등을 통해 돈 관리 방법을 배운 학생들(47.6점)이 학교를 통해 이를 습득한 학생들(37.2점)보다 금융 이해력이 높아 학교 금융 교육에 구멍이 난 것으로 지적됐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동대문 패션 상인 상생 행사 ‘Seoul Fashion Origin’ 참석해 축사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지난 13일 DDP패션몰에서 개최된 ‘Seoul Fashion Origin – 동대문, 미래를 입다’ 행사에 참석하여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동대문패션상인연합회가 주관하고 (사)글로벌모델예술협회와 더프로 시니어 아카데미가 제휴 기관으로 뜻을 모아 참여했다. 상인과 전통 시장, 그리고 패션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는 상생의 장으로 기획되었으며, 동대문 상가의 출품작들로 구성된 메인 패션쇼를 비롯해 다채로운 매력의 퓨전 한복 패션쇼, 故 앙드레김의 고귀한 의상들을 선보인 쇼 등이 무대를 가득 채웠다. 윤 의원은 축사에서 “동대문은 대한민국 패션이 태어난 곳”이라며 “밤새 옷을 만들어 새벽 시장에 내놓던 상인 여러분의 손이 지금의 K패션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장사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상인들이 직접 무대를 열고 ‘미래를 입다’라고 외쳤다”며 “이 한마디에 동대문의 저력이 다 담겨 있다”고 강조했다. 20년 넘게 배우로 활동해 온 윤 의원은 “배우로서 뮤지컬 넘버 갈라쇼 무대에 서 본 적은 있지만, 이렇게 패션쇼 플로어에 축사로 서니 감회가 새롭다”는 소회도 밝혔다. 윤 의원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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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숙기자 jssohn@
2003-07-14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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