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난 강원도’/ 도민 4000명 “김운용씨 사퇴” 집회

‘성난 강원도’/ 도민 4000명 “김운용씨 사퇴” 집회

입력 2003-07-12 00:00
수정 2003-07-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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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주민 4100여명은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둔치 축구장에서 김운용(金雲龍) IOC 부위원장의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방해설’을 비난하는 집회를 열고 김 부위원장의 공직사퇴와 처벌을 촉구했다.

이날 집회엔 평창지역 주민 1900명 외에 재경 강원주민과 춘천·강릉 시민사회단체,지역구 국회의원 등이 동참했다.

강원도의회 이훈(58) 의장은 “주민들의 노력으로 일궈낸 평창의 동계올림픽 개최는 스포츠계의 거물인 김운용씨의 방해로 무산됐다.”면서 “김 부위원장의 사리사욕으로 우리나라는 월드컵과 동·하계올림픽을 모두 치러내는 영광을 접어야 했다.”고 주장했다. 강원도체육회 사무총장 이인규(57)씨는 “차기 개최지로 무주가 거론되는 일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면서 “무주는 지리나 기후 등의 여건상 동계올림픽을 치를 수 없는 도시일 뿐더러 선정 과정에도 정치적인 판단이 개입됐다.”고 말했다.

이숙자 서울시의원, 안전한국훈련 현장 찾아 대형재난 대응체계 점검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이숙자 의원(국민의힘·서초2)은 지난 22일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및 긴급구조종합훈련’에 참석해 대형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훈련 해제 선언 진행에도 참석했다. 서초소방서와 서초구청의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훈련은 공연장 방화에 따른 대형 화재와 다중 밀집 인파 사고 같은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현장에는 소방, 경찰, 보건소를 비롯한 15개 유관 기관 및 단체에서 총 325명의 인력과 39대의 장비가 동원되어 대규모로 실시됐다. 이 의원은 이날 현장을 찾아 화재 진압, 인명 구조, 다수 사상자 발생 대응 등 훈련의 전 과정을 꼼꼼히 참관했다. 이를 통해 현장 지휘 체계의 가동 상태와 각 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 및 공조 체계를 면밀히 점검했다. 또한 이 의원은 훈련을 마무리하는 해제 선언 진행에 참석한 뒤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하는 대형재난은 초기 대응이 조금만 늦어져도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실전과 같은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신속한 대응능력과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숙자 의원은 “재난 대응체계는 실제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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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규기자 whoami@

2003-07-1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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