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아시아여자축구선수권대회에서 북한을 우승으로 이끈 스트라이커 이금숙이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선정하는 ‘6월의 선수’에 뽑혔다.AFC는 10일 이금숙이 대회 준결승과 결승에서 2골씩 뽑아 북한이 일본과 중국을 차례로 꺾고 아시아선수권대회 2연패를 달성하는 데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이금숙은 이 대회에서 총 11골을 넣어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올랐고,중국과의 결승전에서는 연장전 페널티킥 골든골을 뽑았다.
2003-07-11 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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