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인 인천시 동구 창영동 영화초등학교가 학생을 체벌한 교사를 사직시키자 3일 학생들이 등교를 거부하는 등 파문이 일고 있다.이 학교 재단측은 지난 5월31일 1학년1반 수업 도중 싸움을 벌인 한 학생에 대해 담임 윤모(32·여) 교사가 체벌을 가한 것에 대해 학부모가 항의하자 윤 교사에 대해 사직을 종용했다.
이에 윤 교사는 물론 6학년 담임 이모(34) 교사가 학교측의 과잉조치에 항의해 지난달 14일 사표를 제출하자 재단측은 같은달 25일 이사회를 열어 이들의 사표를 수리했다.
이 소식을 접한 6학년 학생들은 같은달 27일 선생님의 복직을 요구하며 비가 내리는 가운데 운동장에서 무릎을 꿇고 침묵시위를 벌였다.이에 놀란 학부모들은 다음날인 28일 비상대책위를 결성하고 학교 정문 앞에서 ‘교사 복직’을 요구하는 농성을 벌였고,총동문회도 학부모 입장에 동조하고 있다. 학부모들은 두 교사의 완전 복직이 이뤄질 때까지 수업거부 등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혀 사태가 확산될 조짐이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
이에 윤 교사는 물론 6학년 담임 이모(34) 교사가 학교측의 과잉조치에 항의해 지난달 14일 사표를 제출하자 재단측은 같은달 25일 이사회를 열어 이들의 사표를 수리했다.
이 소식을 접한 6학년 학생들은 같은달 27일 선생님의 복직을 요구하며 비가 내리는 가운데 운동장에서 무릎을 꿇고 침묵시위를 벌였다.이에 놀란 학부모들은 다음날인 28일 비상대책위를 결성하고 학교 정문 앞에서 ‘교사 복직’을 요구하는 농성을 벌였고,총동문회도 학부모 입장에 동조하고 있다. 학부모들은 두 교사의 완전 복직이 이뤄질 때까지 수업거부 등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혀 사태가 확산될 조짐이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
2003-07-0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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