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복원 기공식 / ‘맑은물이 돌아오면 생명이 깃을 펴리라‘

청계천 복원 기공식 / ‘맑은물이 돌아오면 생명이 깃을 펴리라‘

입력 2003-07-02 00:00
수정 2003-07-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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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물이 돌아오면 고향에 닿은 듯 눈부신 생명이 깃을 펴리라/우리가 걷어내는 것은 시커멓게 죽은 아스팔트뿐만 아니다/앞으로만 내달았던 조급함과 위험한 문명과 어두운 힘의 악취를 모두 함께…’

청계천 복원공사 기공식이 1일 오후 2시 이명박(李明博) 서울시장을 비롯,알프레드 프란시스코 엘살바도르 대사 등 주한 외교사절,시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계고가도로 초입인 서울 중구 장교동 광교 한화빌딩 앞 제2공구에서 열렸다.

도미니크 바튼 외국인투자자문회의(FIAC) 회장 등 국내외 인사들도 원활한 복원작업을 비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기공식은 이 시장의 인사말,이성구(李聲九) 서울시의회 의장의 축사,문정희 시인의 ‘청계천이여,서울의 푸른 혈맥이여’ 낭송에 이어 무게 10t짜리 고가도로 난간 부분의 빔을 철거하는 시연회로 50여분간 진행됐다.청계고가도로 철거와 함께 태평로 입구에서부터 신답철교에 이르는 5.8㎞ 길이의 하천을 복원하는 공사는 오는 2005년 9월 마무리된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송한수기자 onekor@

2003-07-02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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