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대철,한나라당 최병렬 대표가 30일 오전 박관용 국회의장 주선으로 상견례를 겸해 첫 여야 대표회동을 갖고 새 특검법 처리 등 정국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이 자리에서는 최 대표가 새 특검법의 수사범위 등을 축소할 수 있다는 뜻을 밝힐 것으로 알려져 절충 여부가 주목된다.
최 대표는 29일 기자간담회에서 “특검법은 30일 원내총무가 선출된 뒤 의원총회를 열어 수사범위와 처리여부 등에 대한 당론을 정할 것”이라고 전제,“추경안 처리를 위해 7월 국회가 열리는 만큼 시간을 갖고 여당과 협의할 것”이라고 민주당과의 협의처리 방침을 시사했다.
최 대표는 29일 기자간담회에서 “특검법은 30일 원내총무가 선출된 뒤 의원총회를 열어 수사범위와 처리여부 등에 대한 당론을 정할 것”이라고 전제,“추경안 처리를 위해 7월 국회가 열리는 만큼 시간을 갖고 여당과 협의할 것”이라고 민주당과의 협의처리 방침을 시사했다.
2003-06-30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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