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백문일특파원|페르베즈 무샤라프 파키스탄 대통령은 어떠한 형태로든 북한의 핵개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것은 ‘금지 사항’이라는 점을 인식하고 있다고 미국 관리들이 24일 말했다.
부시 행정부의 고위 관리는 이날 메릴랜드주 대통령 휴양지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미국·파키스탄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이 북한에 대한 파키스탄의 지원 의혹과 관련,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이 관리는 “무샤라프 대통령이 기본적으로 어떠한 군사분야에서,어떠한 형태로든 북한과 접촉하는 것은 ‘금지된 영역’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있음을 분명히 밝혔다.”고 덧붙였다.
미국 언론들은 그동안 익명의 정보당국 소식통의 말을 인용,북한이 핵무기용 핵분열성 물질 제조에 필요한 무기급 우라늄 생산용 가스원심분리기를 파키스탄으로부터 도입했다고 보도했었다.
특히 뉴욕타임스는 지난해 7월 파키스탄 화물기가 북한으로부터 미사일 부품을 수송했으며 이 거래는 파키스탄이 북한에 핵 노하우를 제공한 대가인 것으로 여겨진다고 보도한 바 있다.그러나 파키스탄은 미국으로부터 ‘악의 축’ 국가로 낙인 찍힌 북한과 미사일 또는 핵 기술 거래를 해왔다는 의혹을 줄곧 부인해 왔다.
mip@
부시 행정부의 고위 관리는 이날 메릴랜드주 대통령 휴양지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미국·파키스탄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이 북한에 대한 파키스탄의 지원 의혹과 관련,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이 관리는 “무샤라프 대통령이 기본적으로 어떠한 군사분야에서,어떠한 형태로든 북한과 접촉하는 것은 ‘금지된 영역’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있음을 분명히 밝혔다.”고 덧붙였다.
미국 언론들은 그동안 익명의 정보당국 소식통의 말을 인용,북한이 핵무기용 핵분열성 물질 제조에 필요한 무기급 우라늄 생산용 가스원심분리기를 파키스탄으로부터 도입했다고 보도했었다.
특히 뉴욕타임스는 지난해 7월 파키스탄 화물기가 북한으로부터 미사일 부품을 수송했으며 이 거래는 파키스탄이 북한에 핵 노하우를 제공한 대가인 것으로 여겨진다고 보도한 바 있다.그러나 파키스탄은 미국으로부터 ‘악의 축’ 국가로 낙인 찍힌 북한과 미사일 또는 핵 기술 거래를 해왔다는 의혹을 줄곧 부인해 왔다.
mip@
2003-06-2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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