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 분당 신도시 지역이 23일 밤 갑작스러운 정전으로 큰 혼란을 겪었다.
분당지역에 전력을 공급하는 한국전력 분당변전소 내 변압기 4대 중 1대가 이날 오후 6시53분쯤 갑자기 멈추는 바람에 수내·정자동 일원과 한국통신,한국토지공사 등 주요기관의 전력공급이 중단됐다.
이로 인해 이 일대 아파트단지 1만여가구의 전력공급이 끊겨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미금역 사거리 등 일부 교차로에선 교통신호등마저 작동하지 않아 성남대로,돌마로 등 주요 간선도로가 퇴근길 차량들로 ‘교통마비’ 사태를 빚었다.변압기 가동은 한전의 긴급복구작업으로 오후 7시30분쯤 재개됐다.
분당지역에 전력을 공급하는 한국전력 분당변전소 내 변압기 4대 중 1대가 이날 오후 6시53분쯤 갑자기 멈추는 바람에 수내·정자동 일원과 한국통신,한국토지공사 등 주요기관의 전력공급이 중단됐다.
이로 인해 이 일대 아파트단지 1만여가구의 전력공급이 끊겨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미금역 사거리 등 일부 교차로에선 교통신호등마저 작동하지 않아 성남대로,돌마로 등 주요 간선도로가 퇴근길 차량들로 ‘교통마비’ 사태를 빚었다.변압기 가동은 한전의 긴급복구작업으로 오후 7시30분쯤 재개됐다.
2003-06-2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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